[속보] 北 함경북도 길주에서 5.6 인공 지진...핵실험 추정 / YTN

2017-11-15 14

[앵커]
오늘 낮 북한에서 규모 5.6의 인공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지금까지 들어온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낮 12시 29분 58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인공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41.24도, 동경 129.03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0㎞입니다.

즉 지표면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모는 5.6입니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이 아닌, 인공지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진은 파형 분석상 S파보다 P파가 훨씬 큰데 이번 지진이 그런 특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를 분석해, 핵실험이 맞는지, 맞는다면 어느 정도의 핵실험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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